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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내일저축계좌 조건 및 신청

대곰 2025. 5. 16. 06:05

청년 내일 저축계좌, 이제 준비하셨나요?

2025년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.

근로 중인 청년들이 소득에 맞춰 매월 저축하면 정부가 함께 지원해주는 이 놀라운 기회,

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청년내일저축계좌란?

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정책입니다.

이 제도의 핵심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면

정부가 추가로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함께 지원해주는 것입니다.

예를 들어,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일 경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지원합니다.

반면, 50% ~ 100% 사이일 경우 정부 지원금은 10만 원으로 낮아집니다.

적립된 금액은 단순히 쌓이는 것이 아니라, 최대 연 5%의 금리가 붙기 때문에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Q&A.
3년이 만기라고 들었는데, 중도인출이 가능할까요?

네, 가능합니다.
만기 이전에 적립한 금액 내에서 1회에 한해 중도 인출이 가능합니다.
단, 최소 10만 원은 남겨두어야 합니다.
군 입대, 출산, 육아 등으로 일시적으로 적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최대 2년간 적립 중지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청년내일저축계좌의 정부 지원 내용

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정부의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.

중위소득 50% 이하인 경우에는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고,

중위소득 50% ~ 100% 사이라면 매월 10만 원이 지원됩니다.

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기준 중위소득	본인 저축액 (월)	정부 지원액 (월)	총 적립액 (월)
50% 이하	10만 원	30만 원	40만 원
50% ~ 100%	10만 원	10만 원	20만 원

이 표에서 알 수 있듯이, 중위소득 50% 이하일 때 정부의 지원이 더 큽니다.

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한다면 본인은 360만 원을 적립하게 되지만,

정부의 지원금 1,080만 원이 더해져 총 1,44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.

만약 20만 원씩 저축한다면 총 2,160만 원이 쌓이게 됩니다.

신청 조건 및 자격 요건

가입나이 : 19세부터 34세까지가 기본 조건 (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만 15세부터 39세까지) .
중요한 점은 근로 및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, 25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또한, 근로 여부를 증명하기 위해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하며,

대학생 근로장학금, 무급 근로,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이는 실제로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건입니다.

신청 후에도 고용 상태가 유지되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, 근로 여부를 지속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.

구분	기준 중위소득 50~100% 이하	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
연령	만 19세 ~ 34세 이하	만 15세 ~ 39세 이하
가구 소득	기준 중위소득 50% ~ 100% 이하	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
근로 소득	월 50만원 초과 ~ 250만원 이하	월 10만원 이상
지원 내용	월 10만원	월 30만원
만기 수급액 (3년)	720만원 + 이자 (월10만원씩 납입경우)	1440만원 + 이자 (월 10만원씩 납입경우)